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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매 물건을 지도에서 찾아보며, 마치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는 작가 수정입니다 :)

오늘 제가 준비한 물건은 대전정부청사 인근에 있는 상가 경매물건이에요.

손품을 팔면서도 사진과 로드뷰 등을 보고 주변 인근 역과 주요 생활시설들을 함께 보기 때문에

그 지역에 실제로 간 건 아니지만, 마치 여행을 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좋습니다!

 

오늘 제가 조사할 경매 물건은 이미 낙찰되어 사건은 종결되었는데요,

종결된 사건을 다시 보는 이유는 해당 평수와 감정가에 얼마의 입찰가를 써서 냈는지 파악하며

시세와 입찰가에 대한 감을 익히기 위함입니다.

 

앞으로 대전 지역을 파볼까 고민 중이에요.

예전에 대전 지역을 한번 갔었을 때, 지방이라고 하기엔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인프라가 편리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좋은 느낌을 갖고 있는 도시이고, 지방이기 때문에 수도권만큼 경매에도 경쟁률이 치열하지 않을 것 같아서요.

 

저는 대전이 좋습니다ㅎ-ㅎ!

사랑합니다 대전!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그럼 본격적으로 오늘의 경매 물건 조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종결된 사건이지만, 해당 상가는 참 입지가 좋았어요.

정확한 주소는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선사로 29, 상가동 지하층 비10호>로 샛별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상가입니다.

 

 

인근에 황실타운 아파트, 백합아파트, 무지개아파트, 누리아파트, 각종 다양한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있는 위치입니다.

또 근처에 다전성룡 초등학고와 대전성천초등학고, 대전남선 중학교도 있지요.

 

지하철역으로는 갈마역과 정부청사역 중간에 있어 역세권이라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근처에 공원도 많고, 무엇보다 정부대전청사가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렇게 위치가 좋은 탓에 유찰 2회만에 낙찰된 사건입니다.

 

사진으로 봤을 때 해당 상가는 다양한 종류의 업종이 입점해있었어요.

지상에는 커피숍, 정육점, 동물병원, 헤어샵, 음악학원, 중국어학원, 교회 등 상권이 다양하게 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경매로 나왔던 물건은 타월과 수건을 제작, 납품하는 업체가 영업을 하고 있는 듯 보였습니다.

 

해당 물건 감정가 5000만 원이었고, 낙찰가는 3159만 9999원에 최고가로 낙찰되었습니다.

9999로 일부러 작성했네요ㅎㅎ 3160원에 낙찰받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5,000만 원에서 시작되어(1회 유찰) -> 3,500만 원으로 떨어진 후(2회 유찰) -> 2,450만 원에 최저가로 내려왔을 때 3,160원에 낙찰을 받았네요.

 

 

 

 

용도 대상 토지 건물
상가 토지전체,
건물전체
16㎡ (4.8평) 28.86㎡ (8.7평)
보증금 경매구분 배당요구종기일 청구액
245만 원(10%) 강제경매 2022년 03월 25일 22,595,712원

 

그 당시에는 매각물건명세서상의 임차인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또, 전입세대 확인한 바, 전입세대도 없었고, 폐문으로 안에 아무도 없었다고 하네요.

 

2016년 9월 12일 근저당잡혀있고, 하나은행에서 18백만 원을 걸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 일반 개인으로부터 돈을 빌린 내역도 있구요, 근로복지공단에서 압류를 걸기도 했습니다.

 

해당 경매는 개인의 채권자가 강제경매를 요청하여 경매가 개시된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 물건은 약 3160만 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여기서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이 공부상에 없기 때문에 임차인에게 줄 보증금은 없습니다.

경매에 필요한 비용을 제하고 나머지를 나눠가질텐데요, 잔금을 납부하고 소유권을 이전하면 말소기준권리를 포함해서 등기부등본상에서 빨간줄이 그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장 선순위인 근저당 18백만 원을 제하고 나머지를 순위대로 갑구에 소유권 순위대로 배당을 받아갈 것 같습니다.

 

 

 

 

지금은 어떻게 되었는지 등기부등본을 한번 열람해보았어요.

해당 건은 경매로 인해 앞서 지저분했던 갑구와 을구에 가압류와 압류, 저당권이 말소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낙찰되고 잔금을 납부한 날짜에 소유권 이전으로 새로운 소유자가 등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87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나이에 해당 상가를 낙찰받았네요.

부럽습니다!바뀐 소유자의 주소지를 보니 같은 월평동에 사는 주민이었네요.잔금을 납부해서 부동산 등기를 친(?) 날짜에 대출도 설정되어 있는데요,새마을금고에서 24백만 원을 대출받은 흔적이 있습니다.

 

낙찰가 3,160만 원에 75~76%의 경락잔금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론해볼 수 있습니다.3,160만 원 - 2,400만 원 = 760만 원760만 원 정도의 비용만 들이고 알짜 상가를 낙찰받은 현명하신 분 같습니다!

 

멋있습니다!저도 이렇게 되는 날이 언젠가는 올 거라 생각하며+_+!과거의 사례를 통해 제 미래에도 희망을 가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럼 오늘 경매 물건 분석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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