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랜만에 서평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제가 읽었던 책은 <송사무장의 부동산 경매의 기술>이라는 책인데요,
저자 송희창 님은 경매 분야에서 정말 유명하신 분이죠.
엑시트, 공매의 기술, 경매의 기술, 실전 경매 등 다양한 책을 저술하셨습니다.
이렇게 많은 책을 펴내신 것도 대단하신데, 행크에듀에서 부동산과 창업 강의 및 코칭도 진행하시고,
유튜브도 운영하시고 카페도 운영하시는...!
몸이 열 개여도 부족한 엄청난 능력자이십니다.
저는 앞서 송사무장님의 <엑시트>라는 책을 읽었었는데요, 그 책은 마인드에 관련된 책, 자기계발에 관련된 책이었다면
오늘 제가 읽은 책은 경매의 기술에 관련된 책입니다 :)
송사무장님은 어떻게 글도 이렇게 잘 쓰시는지 모르겠어요.
이번 책 <부동산 경매의 기술>에서는 각 유형별 경매 케이스를 조사부터 임장, 명도까지 진행한 흐름을 생동감 넘치게 글로 풀어내셨답니다 :)
1장 | 초보도 할 수 있는 주거형 물건 262만 원으로 빌라사기, 아파트 낙찰기 |
2장 | 초보에서 중수되기 위장 임차인 실전 사례, 상가 낙찰기, 경매와 공매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 다가구 주택 낙찰기 |
3장 | 명도의 기술 팁, 내용증명 |
4장 | 중수에서 고수 따라잡기 유치권 실전 사례, 대부도 포도밭, 공유자 우선매수, 법정지상권, 대금 미납사례 |
목차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구요, 모두 다 저자의 경험담입니다 :0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저는 한 건의 경매 사건도 마무리하기 어려울 것 같은데...
송사무장님은 위 모든 일련의 과정들을 아주 손쉽게 해결한 능력자이십니다.
열심히 필기도 하면서 책을 읽었는데요, 실전 경험이 없는 저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아무래도 실제로 송사무장님이 겪은 모든 내용들이 담겨 있기 때문에, 임장 경험, 실전 경험이 하나도 없는 저에게는 어렵게 느껴질 수밖에요..
하지만 명도와 경매 절차를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정말 다양한 케이스와 예상치못한 다양한 일들이 경매 과정에서 생기는구나.. 느낄 수 있었어요.
뒷 부분으로 갈수록 전문지식과 용어들이 꽤 등장합니다 :0
저는 솔직히 어려웠어요T_T
그래서 집중하지 못하고 빠르게 책장을 넘기기도 했답니다.
이 책은 저같은 경매 입문자나 경매 초보에게 추천하기보다는
한 번이라도 임장 경험이 있거나 입찰 경험이 있거나 명도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훨씬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말 그대로 Skill에 초점이 맞춰진 책이라 실전 경험이 있으신 분에게 견문을 넓혀줄 수 있는 책입니다 :)
정말 매우 디테일한 부분까지 책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제가 어느정도 경험이 쌓인다면 이 책을 다시 꺼내서 읽을 수 있으니!
그때가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게을리하지 않고 현장경험도 열심히 쌓아야겠지요?
이 책 분명히 좋은 책이고, 송사무장님의 역량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책을 읽을 때 살짝 자기과신하는 부분이 보이더라구요^-^;;
왜.. 그럴 때 있잖아요? 대단한 사람이 잘난척할 때 약간 별로다 라고 느껴질 때 있잖아요?
굳이 그렇게 과시하거나 표현하지 않아도 이미 대단한 걸 다른 사람들도 알고 있는데,
티내면 저는 조금 그렇더라구요^-^;;
송사무장님 충분히 대단하신분인 거 알고 있으니 다음 책에서 잘난척은 조금만 줄여주세용^-^;;;!!!!
마지막으로, 이 책에서 정말 좋았던 명언들을 적어보며 서평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긍정의 마인드를 갖추고, 자신의 꿈을 그리며, 꾸준하게 정진하는 것이 바로 부자들의 공통된 성공 비결이었다.
꿈을 크게 꿔라.
크게 꾼 꿈은 깨져도 그 조각이 크다고 누군가 말하지 않았는가.
서두르지 말고, 절대 중도에 포기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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