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심법부터 기법까지 모두 잡은 책,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후기

 

안녕하세요! 알부자가 되기 위해 독서도 열심히 하는 작가 수정입니다 :)

오랜만에 서평으로 돌아왔어요.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여러분에게 너무나도 소개해드리고 싶은 책이랍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실텐데요, 바로 유목민 님의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 라는 책입니다!그럼 바로 리뷰 시작해보도록 할게요^-^

 

 

처음 이 책을 접하게 된 건, 주식 관련된 책을 서칭하다가 '5일 이상 들고 있지 마라.'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저와 투자 성향이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안 그래도 '단타'에 대해 다루고 있더라구요!

이 책을 냉큼 사야겠다! 생각했는데 가격이 거의 2만 원 가까이 나가서 조금 망설여졌습니다^-^;;

 

그래도 주식 기법에 관련된 책 한 권쯤은 읽어보고 싶었고, 그리고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첫 주식 기법 책으로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리미티드 에디션>을 구매했습니다.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은 책이었습니다ㅠ_ㅠ

심법부터 기법까지 모두 다 잡은 책이 얼마나 있을까요?

유목민 님의 책을 읽으면서 빨려들어가는 느낌을 받았고, 경제 책인데도 불구하고 속도감 있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사실 월독프 책은 꽤 두꺼워요.

그런데도 끝까지 정독할 수 있었던 까닭은, 중간중간 유목민님의 빵터지는 유머ㅋㅋ, 그리고 날카로운 기술, 인간적인 면모, 쉬운 설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동네 형, 누나가 해주는 주식얘기!

요런 스타일의 책이었고 너무너무나 좋았습니다 :)

책 읽으면서 빵빵 터진 것도 참 오랜만이네요.

 

 

이렇게 열심히 필기도 하면서 들었습니다+_+

책 초반도 좋았지만 중반부로 갈수록 유목민 님의 노하우를 책을 통해 접할 수 있었는데요,

'이런 것까지 알려주네?', '이런 것도 알려줘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실용적이면서

바로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결국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개인의 의지와 노력이겠지만요!

 

반응형

 

이 책을 통해, 선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할 수 있었어요.

이동평균선의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었습니다+_+!

자세한 내용은 여러분들도 책을 구매하셔서 한번 읽어보시길 꼭 추천드릴게요!

 

다시 돌아와, 제가 기존에 알고 있는 지식에서 유목민 님의 책 덕분에

이동평균선을 다양하게 활용하고, 지지와 저항라인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 선들을 활용해서 제가 가진 스타일에 응용해서 매매도 직접 해보았구요!

물론 좀 더 테스트해서 정확도를 높일 필요가 있지만요 :)

 

 

성공한 사람들, 부자, 자산가들은 성실하기도 하지만 다들 고달픈 시절이 있는 것 같습니다.

뒷 부분에서 유목민 님의 스토리를 들으면서 참 안타깝기도 했고,

어쩌면 그런 결핍이 유목민 님을 성공으로 이끈 원동력이아닐까 조심스레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장남으로서 동생들을 책임진다는 게, 그 시절 참 쉽지 않았을 텐데 대단하시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에필로그에서도 마음에 와닿은 문구도 많았습니다.

 

<행복은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각자의 속도, 각자의 목표, 각자의 방법, 각자의 길이 있다>

 

책을 덮는 순간까지 마음에 울림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

 

이 책을 읽고 제가 보완할 점은 손절라인을 반드시 정하자는 것입니다.

매수는 그럭저럭했지만 손절해야 할 타이밍이 와도 아무 생각이 없었던 저를 반성합니다.

그리고 손절해야하는 것을 알면서도 방치했던 저 자신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정찰병'이라는 표현이 참 인상적이었는데요,

이 정찰병을 통해 저도 투자할 때 마음의 여유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되면 땡큐! 아니면 말고! 이런 여유요ㅎ-ㅎ

 

이 책은 주식 권태기가 왔을 때, 다시 읽어도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아요-!

생초보 < 주린이 < 초보 < 중수 < 고수 < 신의 단계가 있다면

초보~중수 사이의 분들이 읽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유목민 님의 투자 스타일과 저의 투자 성향이 비슷해서 저는 더욱 이 책이 현실적으로 와닿았네요.

 

이 책에서 유목민 님은 맺음말로, 행복을 발견하는 투자자가 되길 바란다고 하셨어요.

저도 지금은 어디로 어떻게 가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투자 여행을 하며 곳곳에서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투자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좋은 책 감사합니다-!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리마스터 에디션)

3년 만에 30억 벌고 퇴사한 단타 투자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풀어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가 3년 만에 새로운 에디션으로 돌아왔다. 주식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많은 개미 투자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입문서’ ‘직장인을 위한 단타 바이블’로 추앙받는 책이다. 2022년 버전의 개정증보판은 초판 분량에서 70쪽가량이 새롭게 추가되었고, 최신 차트를 통해 종목을 공부해보는 파트로 ‘주린이도 차트를 읽고 싶다!’를 신규 수록했다.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는 1년의 8할을 야근하는 직장인으로 살던 저자 유목민이 주식투자를 통해 단기간에 경이로운 수익을 올리며 월급에서 독립한 과정과 거기서 얻은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담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변변한 전세금도 마련할 수 없었던 저자는 어렵게 긁어 모은 여윳돈 480만 원으로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한다. 3년 후 30억 수익 60,000% 수익률을 기록해, 본인도 주위 사람도 모두 놀랐다. 게다가 이 모두는 오로지 ‘단타’로 거둔 수익이다. ‘왜 항상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를까?’ 묻는 직장인들에게 유목민은 이렇게 조언한다. 1) 장기투자 하지 말자. 2) 딱 하루, 최대 5일 안에 승부 낼 종목을 찾자. 직장인 개미들이 쉽사리 빠져드는 ‘가치투자의 함정’을 지적하며, 기본적 분석과 핵심 지표를 통해 확실하고 빠르게 자본금을 늘릴 수 있는 직장인을 위한 ‘단단한 단타법’을 소개한다. 실제로 직접 매매한 종목을 세세한 과정과 계좌까지 공개하며 쓴 이 책은 마치 실전 투자 생중계를 보는 듯한 생생한 에너지와 주식투자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전한다. “2020~2021년 재미를 본 분들은 개미 지옥을 체감하고 있을 듯합니다. 개인 투자자에게 지금은 가장 신중해야 하는 시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단타는 잘 작동할 겁니다. 시장에는 여전히 웅덩이처럼 돈이 이곳저곳 고여 있다가 어디로든 튀어 나갈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국내 주식 시황을 읽고 그에 대응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진지하게 주식 투자를 고려하는 분이라면 단타를 공부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전 세계 주가지수가 폭락하고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지금 주식책이 읽힐까? 저자는 오히려 지금이야말로 단타를 공부하기 좋은 때라고 이야기한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침체를 보이는 시기일수록 국내 시황과 투심의 작은 변동성에도 기민하게 반응하는 단타가 오히려 잘 작동하기 때문이다. 파랗게 물든 주식창을 차마 보기 힘들다 해도 시장에 대한 관심을 꺼서는 안 된다. 국내 시장과 직장인 투자자에 최적화한 투자 입문서로 인정받는 『나의 월급 독립 프로젝트』가 당신의 투자 기초 체력을 확실히 업그레이드시켜줄 것이다.

저자

유목민

출판

리더스북

출판일

202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