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수정의 레벨업 재테크

안녕하세요 :) 작가 수정입니다.

어제 후성에 이어 오늘은 동국산업을 전량 매도했습니다.

어제 -3만 원, 오늘 -3만 원 = 도합 -6만 원의 손실을 보았는데요,

참 아까운 금액이지만 제때에 손절하지 못한 제 자신을 꾸짖으며 마무리했습니다.

제가 정리한 동국산업의 오늘자 차트예요.

차트가 무슨 히말라야 산맥 같네요 ㅋㅋㅋㅋ

33일선(형광 초록)이 뚫리고 45일선(보라색)이 뚫리고, 나아가 60일선(파란색)이 뚫려서

꽤나 오래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해당 종목을 매도하고 다른 종목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서 매도했습니다.

저! 이번에는 진짜 손절 제대로 할 거예요+_+!

저는 매번 이런식이었습니다.

제때에 손절을 하지 못해서 더 큰 손실을 만들고,

수익이 나도 더 크게 손절해서 실속없는 매매를 해오고 있었습니다.

주식은 확률게임이라고도 하죠?

저는 이번 매매를 통해서 -5%가 넘어가면 거의 '나가리'라는 교훈을 제대로 얻었습니다.

단타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수익은 나려면 정말 빨리 나요.

그말은 매수포인트를 잘 잡았다는 의미이겠죠.

하지만 수익이 나지 않는 다는 것은 매수포인트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

제때에 손절하지 못한다면 더 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생각합니다.

-17%라는 퍼센테이지로 손절했는데요,

이제 앞으로는 -5% 부근에서 마음이 아프지만 정리하는 연습을 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익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손절을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

주식을 통해 배워갑니다.

무튼, 동국산업을 정리하고 나서 매수한 종목은 STX라는 종목이에요.

원래 매수하고 싶었던 종목은 이구산업이라는 종목이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45일선(보라색)을 건드렸고, 반등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해서 매수를 걸어놓았는데

호가창이 점점 올라가더니 분석대기로 바뀌더라구요^ㅠ^

호가 단위가 짧아서 금방 올라가더라구요, 현재가에서 바짝 붙여서 매수할 걸 그랬습니다ㅎㅎ

이구산업은 제가 원하는 가격대가 오지 않아 포기하고, STX라는 종목을 매수했네요.

STX는 상한가 달성 후 지금 조금 떨어진 상태예요.

특히 이틀 전에는 캔들이 뚝-하고 떨어져 33일선(형광초록)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죠.

해당 종목 캔들도 빠지고 있어서 음봉일 때 매수했습니다.

STX는 그래도 소위 '알 만한 종목'이라고 생각해서 매수한 것도 있지요.

일시으로 '뚝-' 떨어진 것이라면 지수가 오르면 쩜상할 수도 있지 않을까? 기대감으로 매수했습니다.

물론, 보라색 선인 45일 선까지 빠질 수도 있어요.

보라색 선 45일선을 맞고 반등해서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손절라인은 45일선 밑으로 빠지거나 -5%를 찍으면 매도할 계획입니다.

이제 앞으로 정신차리고 단타, 단기스윙 열심히 해보려구요 :)

매매일지 자주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제 블로그 찾아와주시고,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행복한 금요일 오후 보내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