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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계좌 두 개 중 하나는 물려버려 강제로 존버타게 된 작가 수정입니다T_T

뭐 어쩌겠습니까, 악으로 깡으로 버텨야죠!소액이라고 생각했지만 모아놓고 보니 약 40만 원 정도 되더라구요.그 계좌는 6개월 정도 묻어둔다 생각하고 다른 계좌를 활성화시켰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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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니온에 자동매도 걸어놓은 1주가 5.3%에 체결되었어요.

그래서 수익률 5.16%에 1주 매도했습니다.

 

더 팔지 않고 그냥 계속 지켜보고 싶어서 10.3%에 시세포착 매도를 1주 시그널로 걸어놓았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뇌동매매를 해버렸어요^_ㅠ...

원래 뇌동매매는 잘 하지 않는데,,,

계좌 1개가 꽉꽉 막혀서 답답한 마음에 15만 원 충전해서 여러가지 종목들을 사버렸습니다...;;

 

 

제가 산 종목은 아가방컴퍼니, 특수건설, MDS테크라는 세 종목을 찔끔찔끔 매수했어요.

어떤 분들에게는 이런 수량이 참 귀엽게 느껴질 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저에게는 소듕한 돈입니다T_T

 

그동안 재테크라곤 허리띠 졸라매며 아끼고 적금, 예금뿐인 저에게

주식은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도전이었습니다.

큰 돈을 투자하기 전에 연습을 해보자고 생각해서 꾸준히 소량으로 연습을 해오고 있어요.

올 여름이면 이렇게 연습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무튼, 제가 매수한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려보고자 해요.

이번에는 단순히 차트만 보고 매수한 것이 아닙니다요!

 

 

첫 째로, 아가방컴퍼니는 캐리소프트 때문에 매수했어요.

이번엔 차트가 아닌 '재료'를 보고 매수했습니다.

물론 차트도 봤지만요, 출산장려금으로 1억을 지급한다는 정부정책에 출산 관련 종목인 아가방컴퍼니가 떠올랐어요.

 

 

 

 

차트를 보니 우하향하고 있기는 하지만 반등이 나올 것 같다는 기대감에 매수했습니다.

 

 

두 번째로 매수를 결심한 종목은 특수건설이에요.

 

저는 비가 오면 이상하게 특수건설이라는 종목이 생각나더라구요?

작년 작마철에 해당 종목을 매수했었는데, 제가 매수한 타이밍은 이미 늦은 타이밍에 매수를 했기에

눈물을 머금고 손절을 할 수밖에 없었어요.

 

하지만 이번 여름, 장마가 굉장히 길 거라는 소식이 돌고 있죠?

그리고 오늘 갑자기 비가 왔습니다.

그래서 올 여름동안 특수건설을 미리 사서 보유해보자는 생각으로 매수해보았어요.

주식은 돌고 도니까요ㅎ-ㅎ

 

 

마지막으로 mds테크는 제가 좋아하는 종목이에요.

예전에 상한가를 달성할 줄 모르고 매수했었는데, 아쉬움이 남았었거든요.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은 일정 기간이 지나고, 잊혀질만하면 다시 샛별처럼 떠오르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차트를 보시면 상한가 달성 후 주르르르륵 흘러 내리죠?

꽤 긴 기간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미미하다가 오늘 뿅!하고 추세전환을 알리는 캔들이 등장했어요.

저도 오늘 주식시황 글을 정리하다가 해당 종목 조금 매수해보았습니다.

 

부디 5월 안에 좋은 결과 있길 바래봅니다ㅎㅎ

 

 

 

 

그리고 후성이란 종목을 정리했어요 :(

 

 

기다리면 오르기야 하겠지만..

정말 답답해서 매도 걸어놓았는데, 장 마감되고나서 체결되었네요..

파란선(60일)에서 샀는데 주황색(112선)까지 떨어지더니 오늘 찔끔 십자가로 마감했습니다.

이러고 나서 내일 급등나오면 매우 화가날 것 같군요^_^

 

 

3만 원이라는 손실이 났지만.. 그래도 후련합니다..!

다른 종목으로 메꾸면 되지요ㅎㅎㅎ

 

그리고 앞으로는 -5%를 제 손절라인으로 정했습니다.

복잡하게 금액으로 정하지 말고 깔끔하게 5%가 맞는 것 같아요.

-5%를 찍고 나서 대부분은 두 자리 숫자로 빠지는 게 금방이더라구요..

 

정말 기계처럼 매매해야한다는 말을 주식을 하면 할수록 실감하고 있어요.

만약 -5%를 철두철미하게 지켰더라면 3만원까지 손실이 가지 않았겠죠..

 

아무 생각 없이 기계처럼 손절하자!

이 말을 다시 한번 마음 속에 새겨봅니다ㅎ-ㅎ

 

매매일지를 좀 더 자주 올릴 수 있도록 손절도 칼같이 지키는 작가 수정이 되겠습니다ㅎㅎ  

그럼, 여러분 저는 여기서 가보도록 할게요 :)

제 글 읽어주시고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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