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수정의 레벨업 재테크

안녕하세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하기 싫은 작가 수정입니다^-^

오늘 날씨는 바람이 솔솔 불어와서 제 마음까지 설레네요.

당장이라도 회사 문을 박차고 나가 룰루랄라 한강에서 치맥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오늘 주식시장도 나름 훈풍이 분 것 같아요 :)

마이너스였던 종목들도 회복되는 게 눈에 보이는 하루였습니다.

그럼 오늘은 어떤 종목이 상한가를 갔는지

어떤 종목이 묵직한 거래량을 달성했는지 함께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그럼 같이 가시죠!

제가 오늘 가져온 종목은 비씨엔씨와 휴마시스라는 두 가지 종목입니다.

비씨엔씨는 오늘 상한가를 달성한 종목이구요, 휴마시스는 오늘 거래량 상위에 이름을 올린 뉴페이스 종목입니다.

그럼, 비씨엔씨 먼저 함께 보실게요 :)

[1] 비씨엔씨

주르르르르륵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듯 주가가 흘러내리다가

5영업일 전부터 급등세를 타더니 오늘 상한가를 달성했네요.

뭘까요 하하 속된 말로 개미투자자를 털고 상한가를 달성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T_T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씨엔씨는 세계 최초로 반도체용 합성쿼츠 소재 부품을 반도체 업체에 공급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 같습니다.

합성쿼츠는 현재 천연쿼츠 부품 대비 가격이 비싸지만 내마모성이 좋아 미세공정으로 갈수록 적합도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고 하네요.

이런 까닭에 고품질 국산화 소재인 비씨엔씨의 국내 쿼츠 부품의 시장내 침투율은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거래량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보인 휴마시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휴마시스

주식하시는 분들은 휴마시스를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주식시장에서 한때 꽤나 이름을 날린(?) 종목입니다.

오늘자 차트 함께 보시죠.

휴마시스는 두 달 가량 침체기에 들어섰네요. 역배열에서 어제는 최저가격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7천만 주가 넘는 거래량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회사 입장에서 더이상 주가가 떨어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휴마시스와 관련된 기사로는, 입영 신체검사에서 마약검사를 추가한다는 내용이 있네요.

휴마시스는 의료기기, 코로나19, 엠폭스 관련 섹터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휴마시스와 결이 같은 종목으로는 랩지노믹스, 녹십자엠에스, 미코바이오메드, 수젠텍, 엑세스바이오 등이 있습니다.

입영 신체검사 시 마약검사를 추가하겠다는 재료는 지속성이 강할 것 같아요.

그래서 관련 종목을 연구하고 공부해볼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

그럼 여러분 모두 매수타점 잘 잡으셔서 익절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주식시황은 여기서 마무리할게요 :D

안녕하세요 :) 오늘도 열심히 경매 물건을 분석하는 작가 수정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물건은 경기 화성시 병점동에 위치한 상가인데요,

3층으로 일반 사무실로 활용하기에 참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져왔습니다.

경매 사이트에 올라온 정보를 통해서 하자가 없는지, 어떤 권리가 엮여있는지!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같이 출발하시죠!

해당 물건 소재지 아래와 같습니다.

경기도 화성시 병점1로 216-21, 3층 306호(병점동, 태안병점이-타운쓰리)

경기 화성시 병점동 845-1

인근에는 병점역이 있구요, 병점역과의 거리는 다소 떨어져있습니다.

대중교통이나 차를 반드시 이용해야 닿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하지만 해당 상가는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어요 :D

안화동마을주공9단지, 안화동마을우남퍼스트빌2차, 안화동마을주공8단지, 진안골마을주공11단지, 진안골마을주공 10단지

이렇게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는 입지가 매우 좋은 물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본 상가가 위치한 블록(구역)에는 다른 상가들도 8개 정도 있고, 근처에는 롯데시네마도 있어요.

상권이 꽤 크게 형성되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해당 물건 3층 306호는 전용 18.2평으로 꽤나 넓은 평수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감정가는 1억 5600만 원이며, 유찰 2회로 최저가 7644만 원부터 입찰가 작성 가능합니다.

용도: 상가
대상: 토지전체, 건물전체
토지: 3.6평 / 건물: 18.2평
경매구분: 임의경매
배당요구종기일: 2022년 09월 01일
청구액: 316,484,479원

겉으로 보면 조건은 매우 괜찮아보이는데요,

매각물건명세서와 등기부등본을 차례대로 조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각물건명세서에 임차인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계약기간은 2020.06.20~2022.06.20으로 2년 계약을 했나보네요.

보증금은 1천만 원, 차임은 45만 원입니다.

전입신고도 2020.06.26에 완료했습니다.

확정일자는 받지 않은듯하고, 배당요구도 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최선순위결정일, 말소기준권리일은 2021.03.18 근저당권인데요, 그것보다 빠른 날짜에 전입신고를 완료한 점이 눈에 띕니다.

배당요구를 할 때 임차인은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전입했음을 확인하는 확정일자가 반드시 있어야 하는데요,

이 케이스는 확정일자를 받지 않았기 때문에 배당요구종기도 하지 못한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변제권은 대항력(주택의 인도와 전입신고)과 확정일자를 모두 갖추어야 주어지는데요,

위 케이스는 전입신고만 한 케이스입니다.

하지만 최우선변제권은 소액 임차인을 보호하기 위해 특별히 부여하는 권리이므로,

대항력만 가지면 되고 확정일자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즉 위 케이스는, 최우선변제금은 받을 수 있는 것이지요.

최선순위 담보권 설정일자는 2019.04.17~ 이후, 서울특별시 구간에 해당합니다.

본 경매 물건 임차 보증금은 1천만 원이었구요, 6500만 원 이하에 해당하므로 최대 2200만원까지 변제받을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따라서, 해당 경매물건은 배당 순위에 따라 분배 시 임차인은 보증금 전체를 돌려받을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하지만 특이사항이 있습니다. 현황조사내역을 살펴보니, 본건에 대한 주민등록 전입세대를 열람한 결과 <해당 주소의 세대주가 존재하지 않음> 이지만, 상가건물임대차 현황서에는 유OO씨가 임차인으로 등록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왜 이런 특이사항이 생기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ㅎ-ㅎ아직 경험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럼 이어서 등기부등본의 권리관계를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이고야.....등기부등본을 파악해보니 갑구에는 엄청난 가압류와 압류가 걸려있네요^_^그리고 을구에도 근저당이 2건이나 걸려있습니다.금액이 매우 커요.

해당 물건 법인 소유이구요, 보시면 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국민은행, 근로복지공단 등 여러 기관에서 압류와 가압류가 들어와있죠..은행에서는 법인에 대출을 잘 해주는데요, 근저당 설정은 우리은행에 총 4억이나 걸려있습니다 :0은행에 돈을 빌린 것뿐만 아니라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에서도 돈을 빌렸나봅니다.

그런데 제가 또 특이한 점을 발견했습니다.해당 물건 소유권이전 날짜는 2021.02.10 매매입니다.거래금액은 222,600,000원에 구입했네요.

그리고 2021.03.18 해당 물건을 담보로, 우리은행에서 132백만 원을 대출을 받은 것 같습니다.그리고 8개월 뒤인 2021.11.22에 추가로 우리은행에서 270백만 원을 대출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나서 2022년 4월 처음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압류가 걸립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해당 물건을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돈을 꿀꺽한 게 아닐까 싶네요..

저라면 해당 사건 입찰 들어갈 거예요.

이 상가는 매매가로도 2억 2천만 원입니다.그런데 지금 최저가 7천 6백만 원까지 떨어졌죠?

그리고 개인이 아닌 금융기관에서 모두 압류가 걸려있어서,낙찰 금액에서 %로 쪼개서 가져가도 기관에서는 손실처리할 뿐 개인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스럽지 않습니다.그리고 말소기준권리 이외에는 모두 다 소멸됩니다.

저는 이 글 작성하면서 해당 경매에 점점 참여하고 싶어지네요T_T오늘이 매각진행일인데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걸 아쉬움도 남습니다.

여기 낙찰받으신 분은 땡잡은 것 같아요..!저도 어서 이론 공부를 마치고 실전으로 돌입하고 싶습니다 :)

그럼 오늘의 권리분석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제 글 읽어주시고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

안녕하세요! 5월은 월요일이 다섯번이나 있네요^-^

오늘은 벌써 넷째 주 월요일입니다.

이렇게 매주 월요일마다 글을 쓸 때면 유독 시간이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져요 :)

주식시장도 하루씩은 천천히 흘러가는 것 같아도

5일이 모이면 캔들이 5개입니다^-^ㅋㅋ

그럼 오늘은 어떤 종목들의 캔들들이 모여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는지,

오늘의 주식시황 함께 보러 가실까요?!

오늘 제가 가져온 종목은 총 두 가지 종목입니다.

상한가 간 종목들 여러가지 있었지만, 리뷰할만한 종목은 두 개 뿐이었어요.

하나는 디와이디라는 종목이구요, 하나는 오후장에 상한가를 달성한 까스텔바작이라는 종목입니다.

거래량 종목은 오늘 전반적으로 뉴페이스가 보이지 않아서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그럼 디와이디라는 종목 먼저 함께 보실게요 :)

[1] 디와이디

디와이디라는 종목을 보시면, 어떤 점이 가장 눈에 들어오시나요?

저는 바로 2월 말, 장대음봉 2개가 제일 먼저 눈에 띕니다.

저때 어떤 악재가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주가가 벼랑아래로 떨어지는 것마냥 고꾸라졌죠?

그러고 난 뒤, 약 3개월 작은 파동을 그리며 횡보한 후 오늘 상한가를 달성했습니다.

그럼 디와이디가 어떤 이유 때문에 상한가를 달성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름아닌 우크라 재건사업 협력으로 인해 상한가를 달성했네요.

우크라이나에 물픔과 재건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달성한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삼부토건도 오늘 상한가를 갔었죠?

사실 삼부토건은 지난 주 금요일에 역배열에서 거래량 변동률이 3,000%가 넘는 캔들이 등장했는데요

오늘은 상한가를 달성했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기사는 항상 후속성이다.

주가가 상승하고 나서 기사가 나오지, 뉴스가 먼저 터지고 나서 진입하면 늦는다.

지난주 금요일에 주식시황을 리뷰할 때 삼부토건에 대한 어떠한 이슈가 크게 없었는데요,

마치 오늘 우크라 재건 관련 이슈가 터질 것을 미리 알고 있는 것처럼,

오늘 삼부토건은 상한가를 달성했네요.

그리고 이런 상한가를 예측하려면, 차트를 많이 연구해서 공통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삼부토건도, 디와이디도 전 영업일 그러니까 지난 주 금요일 캔들을 보면 비슷한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늘 상한가를 달성하기 전 영업일에 꼬리가 긴 캔들을 낳았(?)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역배열입니다.

디와이디는 선이 조금 꼬여있지만 112일선(주황색) > 60일선(파란색) > 45일선(보라색) > 33일선(연두색) 어쨌든 역배열이죠.

삼부토건은 꼬이지 않은 깔끔한 역배열입니다.

이런 역배열 형태에서, 꼬리가 최소 60일 선을 찔러주었습니다.

그리고 고가와 종가의 차이를 보시면, 삼부토건은 고가 23.81% - 종가 9.62%= 14.19% 정도의 차이가 납니다.

디와이디도 한번 보도록 하죠.

고가 20.48% - 종가 9.76% = 10.64%

둘 다 최소 10% 이상의 주가이격을 기록했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거래량변동률입니다.

둘 다 4자리 수를 기록했고 2,000%가 넘는 수치를 달성했다는 점입니다.

그러니까 이런 모든 종합적인 단서들을 잘만 조합한다면 상한가를 갈 종목도 미리 예측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뉴스가 터지고 난 뒤에, 상한가를 달성한 뒤에 매수하는 건 늦을테니까요

디와이디 상한가로 시작해서 갑자기 삼천포로 빠져버렸네요^-^;;

무튼,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ㅎㅎ! 

[2] 까스텔바작

다음으로 함께 보실 종목은 까스텔바작이라는 종목입니다.

오랜만에 듣는 이름이네요 :D

까스텔바작은 패션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골프용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늘 이런 상한가를 달성한 이유는, 미국 연방정부 조달물품 생산 공장 인수협상에 들어갔다는 소식 때문입니다.

최근 LA 산타페 애비뉴에 위치한 생산 공장 실사를 마치고, 하반기 중에 인수를 확정짓는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잠시 까스텔바작의 재무를 살펴볼까요?

까스텔바작은 자본금 33억 시가총액 637억이며, EPS, ROE 모두 마이너스인 상태입니다.

성장성 비율과 수익성 비율도 엄청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 것 같네요^-^;;

부채비율은 증가하고 매출총이익률도 최근 연도로 올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과연 내일 까스텔바작의 캔들은 장초반 어떻게 바뀔까요?

떨어질까요? 아니면 쩜상으로 시작할까요?

저도 내일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ㅎㅎ

그럼 오늘의 주식시황은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할게요 :D

제 글 읽어주시고, 블로그 찾아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 작가 수정입니다.

오늘 뜻하지 않게 NH나무증권 알림톡으로 아침을 맞이했어요.

지난번에 매수했던 특수건설과 STX가 자동매도 체결 되었답니다ㅎㅎㅎ!

그래서 오늘 특수건설은 비록 1주이지만 5%의 수익을,

STX는 두 번에 걸쳐서 약 9%대의 수익을 얻을 수 있었어요.

STX는 44주 정도 매수했었는데 그 중 11주는 오늘 매도했습니다ㅎㅎ

원래 저는 1주씩만 목표 수익률에 닿으면 매도되도록 시세포착을 걸어놓거든요.

나무 hts에서 시세포착 거는 방법 ↓

2022.11.11 - [주식] - [주식] 시세포착 기능으로 주식 자동매도하기 - 나무 hts, 어플

이렇게 아침부터 좋은 소식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너무너무 뿌듯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발굴한 종목이 저의 예상 시나리오대로 흘러갔다는 게 참 뿌듯해요 :)

D+5 정도 보유하고 있을 계획이고, 이번에는 무조건 -5% 정도 되면 손절하도록 할 거예요.

그 전에 익절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제가 갖고 있는 종목 신성이엔지, 소니드, 유니온, 아가방컴퍼니, 특수건설, MDS테크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려구요 :)

후성과 동국산업 약 6만 원 정도 손실을 봤지만 차라리 마음이 후련합니다.나아가 마이너스 난 6만 원도 메꿀 수 있을 정도로 얼른!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고 싶네요ㅎㅎ

그럼 오늘의 매매일지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도 경매 권리분석을 연습하는 작가 수정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경매 물건은, 지금까지 조사했던 경매 물건 중에 가장 저렴한 가격에 올라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바로 860만 원인데요 :0

신건으로 조회되어서 가져와보았어요.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경매물건 소재지는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로 304입니다.

구주소로는 장안동 335-6 이고, 사진을 보니 당구장으로 쓰였던 것 같습니다.

가장 가까운 역은 장한평역인데요, 걸어서 가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거리예요.

바로 오른쪽에 중랑천이 눈에 띄네요.

또, 장안현대홈타운 1차 아파트와 우성 2차 아파트, 래미안 장안 2차아파트 등 해당 경매물건 주변으로

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본 경매 물건 감정가는 860만 원, 신건이기 때문에 최저입찰가 860만 원부터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매각 진행일은 2023.05.24 입니다.

사진에서 보실 수 있듯, 해당 건물에 다양한 업종이 들어선 것을 볼 수 있어요.

상권이 활발하게 형성된 것으로 보아, 임대를 놓았을 때 세입자를 빠르게 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사진으로 보시는 것처럼 당구장으로 이용되었던 것 같은데요, 두 호수를 터서 넓은 면적으로 당구장으로 이용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층 1-28호와 1-29호를 구분할 수 없었던 거겠지요.

경매로 올라온 물건 정보는 8.3평인데요, 저 사진에서 보이는 평수는 절대 8.3평이라고 보긴 어렵죠.

두 개의 호수를 벽을 터서 합쳐서 이용한 것 같습니다.

그럼 매각물건명세서를 한번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매각물건명세서상에 등록된 조사된 임차인은 없었습니다.

최선순위 결정일은 2020.03.24 가압류가 있네요.

특이사항이 있다면, 법정지상권의 성립여부가 불분명하다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잠깐! 여기서 법정지상권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지상권의 개념을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법정지상권은 토지와 건물이 동일인의 소유였다가 이후 소유자가 각각 달라졌을 때, 그 건물 소유자가 자기 건물을 멸실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토지를 정당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권리입니다.

법정지상권이 성립하려면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동일한 적이 있어야 하고, 토지에 저당권을 설정할 당시 건물이 이미 존재하고 있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조건이 갖춰지게 되면, 이후 매각으로 인해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달라져도 건물 소유자가 토지 소유자의 허락 없이도 자기 건물을 정당하게 보존할 수 있습니다.

본 경매 물건에서 대상이 건물 전체이고, 토지에 대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조사관이 법정지상권 성립여부는 불분명하다고 별도로 표기한 것 같습니다.

참고로, 법정지상권은 성립 여부에 따라 토지 위의 건축물에 대한 보존이 결정되므로 법정지상권 성립여부에 대한 상세분석을 통해, 법정지상권이 성립하지 않는 토지에 대한 경매로 수익창출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 다른 특이사항이 비고란에 적혀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두 개의 호수가 하나로 합쳐진 상태이기에 위치 특정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합니다.

호별 구분 없이 지층 내 소재하는 당구장의 일부로 탐문되었으나 도면 등은 없는 상태라고 합니다.

본건이 소재하는 지하 층의 경우 등기부등본과 집합건축물대장 표제부 상 지층 면적은 상이한 상태라고 합니다.

건축물대장상 전유부분으로 추정되는 당구장, 다방, 이발소 면적의 합 또한 등기부등본 지층 면적과 상이한 상태라고 합니다.

매각물건명세서는 참 친절하지요?

조사관이 정말 꼼꼼하게 파악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 경매물건의 매각물건명세서의 핵심은 바로, 등기부등본과 공부상 내용과 다르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낙찰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찝찝함이 많이 남을 것 같아요.

이미 해당 경매 물건은 두 개의 호수를 터서 하나로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를 다시 쪼갤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부분에 대한 권리만 주장하기에도 참 애매하고.. 뭔가 깔끔하지 않고 복잡할 것 같네요..

그럼 등기부등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등기부등본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사항은, 을구의 저당권 및 전세권은 걸려있지 않았어요.

대신 압류가 많이 걸려있습니다.

가압류가 3건, 압류가 1건 걸려있었어요.

개인으로부터 채무를 진 내역은 없으나 은행권 카드사로부터 가압류가 걸려잇네요.

건보에서도 압류가 걸려있고요, 카드회사가 강제경매로 해당 물건을 넘겨서 경매가 시작된 케이스입니다.

해당 물건에 입찰을 들어갈 거냐고 물어본다면, 초보인 저는 아니오! 라고 대답하겠습니다^-^;;

저는 지저분한 것보다 깔끔한 게 좋아요..

등기부등본상 권리관계는 비교적 깔끔했지만, 일단 경매 물건 자체가 경계가 모호하게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추후 분쟁의 소지가 있을 가능성도 농후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은 참 저렴하게 나왔지만.. 그에 비해 감수해야 할 리스크가 너무 큰 것 같아서!

초보자인 저는 2022타경107357 사건은 패스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내일 또 다른 경매 물건 정보를 들고 오겠습니다!

제 글 읽어주시고 블로그 방문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