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수정의 레벨업 재테크

안녕하세요, 언젠가는 오피스텔도 취득하고 싶은 작가 수정입니다.

내일 상가 부동산 계약을 앞두고 너무 두근거립니다.

제 명의로 된 부동산을 취득한다는 것의 설렘보다,

그 부동산의 가치를 셀프인테리어로, 제 손으로 높일 생각에 더 기분 좋은 것 같아요.

제 손으로 그 매물을 새롭게 다시 태어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아무래도 제가 직접 집을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경매로 오피스텔을 취득해서 그곳도 제 손으로 하나씩 언젠가는 꾸미고 싶어요.

꿈은 언젠가는 이루어진다 생각하며, 오늘도 권리분석 연습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물건!

서울에 이런 물건이 떴습니다+_+!!!

서울 중구 오장동에 위치한 넥서스타워의 한 오피스텔인데요,

무려 신건이고 입찰가도 1억3천만 원의, 서울에서 매우 저렴한 가격입니다+_+!!

그럼 자세한 내용 확인하러 가시죠!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51길 20, 10층1009호(오장동, 넥서스타워)

서울 중구 오장동 206-3

위치 보십쇼!! 아주 미쳤습니다!!!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에 있는 더블 역세권에 위치해있어요.

북쪽으로는 시장, 북동쪽으로는 국립중앙의료원

앗! 남쪽으로는 동대입구역이 있었네요!

그럼 거의 트리플역세권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입지가 좋은 곳에 경매 물건이 떳다니요...

평수도 전용 11평 정도 되는 오피스텔이에요.

첫 입찰에 바로 낙찰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경쟁자도 많을 것 같구요.

와우... 첫 경매에 바로 낙찰 각인 컨디션 좋은 경매물건인 것 같습니다!

해당 경매물건 감정가도 1억 3천만 원, 입찰가도 최저 1억 3천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과연 어떤 사연을 갖고 있는지 매각물건명세서와 등기부등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건이라 그런지 아직 매각물건 명세서는 조회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감정평가내역을 보니, 임대관계 미상이며 상당기간동안 관리비가 체납된 것으로 탐문된다고 합니다.

또, 이해관계인의 부재로 인해 내부는 탐문할 수 없었다고 하네요.

현황조사내역을 살펴보니, 전입세대 열람내역 및 상가건물 임대차현황서에 등재된 자는 없으며, 폐문 부재로 점유자를 확인하지 못하고 안내문을 현관에 부착하여뒀다고 합니다.

등기부등본, 이 정도면 매우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돈만 있으면 이 물건 입찰 들어가고 싶네요.

과연 얼마에 낙찰될까요? 매각일자는 2023.07.06 목요일입니다.이날 얼마에 낙찰되는지 체크해봐야겠어요ㅎㅎ서울에 이 가격에 오피스텔을 매수하기란 흔치 않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일은 없겠지만, 1억 5천에 낙찰받았다고 가정하고 예상 배당표를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깔끔하네요ㅎㅎ개인과 얽혀있는 권리관계 아무것도 없구요, 임차인도 없으니 명도로 입씨름 할 필요도 없을 것 같고..미납 관리비만 어떻게 해결되면 정말 메리트있는 물건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해당 경매물건 시세는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세 통계는 없고 매매 통계만 조회되었어요.

매매 최고가는 1억 3천 1백만 원으로, 감정가와 거의 비슷하네요.

1회만 유찰되어도 무조건 이득이겠습니다.

국토부실거래가 데이터에 월세는 조회가 되지 않는데요,

혹시 부동산 중개 사이트에 정보가 올라와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 사이트에도 넥서스 오피스텔의 시세는 조회되지 않았습니다 :(

인근 오피스텔의 시세를 조회해보았는데요,

월세 75~150까지 다양하게 시세가 형성되어 있네요.

해당 물건은 무조건 낙찰받은 후에 월세를 놓는 것이 유리할 것 같습니다.

그럼 1억 5천만 원에 낙찰 후 경락잔금 대출을 받고,

세를 100만 원 받는다고 가정할 때 cash flow를 파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60만 원의 월 현금흐름이 창출된다고 가정해볼 수 있습니다ㅎㅎ

그럼 오늘의 권리분석 연습,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